‘류현진 등판’ 다저스 라인업 변경… 이디어 대신 슈마커

  • Array
  • 입력 2013년 8월 14일 07시 31분


코멘트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과 함께 승리를 위해 경기에 나설 LA 다저스의 선발 라인업 갑작스럽게 변경됐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당초 LA 다저스는 좌익수 칼 크로포드(32)-2루수 마크 엘리스(36)-1루수 아드리안 곤잘레스(31)-우익수 야시엘 푸이그(23)-중견수 안드레 이디어(31)-포수 A.J. 엘리스(32)-3루수 후안 유리베(34)-유격수 닉 푼토(35)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발표했다.

하지만 경기 시간을 4시간 여 앞두고 라인업을 변경했다. 기존 라인업에서 바뀐 포지션은 중견수. 당초 안드레 이디어(31)가 5번 타자 겸 중견수로 예고됐다.

LA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이디어가 왼쪽 종아리에 뻣뻣함을 호소하자 이 자리에 스킵 슈마커(33)를 배치했다.

한편, 시즌 12승을 노리는 류현진의 23번째 선발 등판 경기는 한국시각으로 14일 오전 11시 10분 시작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