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UCC, 차도리에 올려요”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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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 꺼! 반칙운전]교통안전공단 총 4700만원 공모전

‘차도리에 블랙박스 손수제작물(UCC) 올리고 상금 받아가세요.’

동아일보 연중기획 캠페인 ‘시동꺼! 반칙운전’ 참여 기관인 교통안전공단이 총 상금 4700만 원을 걸고 교통문화를 주제로 한 웹툰(인터넷 만화)과 블랙박스 UCC를 공모한다. 공단은 “9월 9일까지 출품작을 접수하며 주제는 ‘교통사고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라고 13일 밝혔다.

블랙박스 UCC를 출품하려면 동아일보와 교통안전공단이 함께 만든 교통문화 커뮤니티 ‘차도리의 레알톡’(www.chadori.net)에 회원 가입 후 20초∼1분 분량의 영상물을 업로드하면 된다. 블랙박스 및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과 교통문화 관련 메시지를 담은 UCC라면 어떤 내용이든 상관없다. 블랙박스에 포착된 사고 위험 순간뿐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양보운전 및 교통봉사 현장의 동영상을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웹툰은 안전공단의 공모전 홈페이지(award.ts2020.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전 좌석 안전띠 매기 △운전 중 휴대기기 사용하지 않기 △음주 난폭 과속운전하지 않기 △교통법규 준수하기 △에코드라이빙 △나만의 안전운전 노하우 등 교통안전 관련 내용을 10컷 이내의 웹툰으로 구성하면 된다.

웹툰은 최대 3명까지, 블랙박스 UCC는 최대 2명까지 팀을 이뤄 공동으로 출품할 수 있다. 수상자 96명에게는 순위별로 국토부장관상 및 교통안전공단이사장상과 10만∼500만 원의 상금 혹은 주유상품권을 준다. 당선작은 심사를 거쳐 10월 중 선정한다. 시상식은 10월 말 안전공단의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 할 예정이다.

조건희 기자 bec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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