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아반떼’ 시판… 디젤모델 첫선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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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13일 준중형 승용차 ‘더 뉴 아반떼(사진)’를 출시했다. 새 아반떼는 차체 길이가 기존 모델보다 2cm 늘어났다. 범퍼와 안개등 등의 디자인도 일부 바뀌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직각 주차를 도와주는 ‘어드밴스트 주차 보조 시스템’을 장착했다. 이 시스템은 초음파 센서를 이용해 주차 및 출차 과정에서 자동으로 스티어링휠을 움직여 주는 기능이다.

연료소비효율을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자를 겨냥해 디젤엔진 모델을 새로 내놨다.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1L를 주유하면 16.2km(복합연비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가격은 가솔린 기본형 모델이 1545만 원으로 기존 모델보다 30만 원 올랐다. 디젤 기본형 모델은 1745만 원이다.

김상훈 기자 sanh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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