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亞 최대 광고제 22일 부산서 개막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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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부산 국제광고제’가 22∼24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국제광고제로 올해 6회째다.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와 태국, 중국에서 광고제가 열리고 있으나 규모면에서는 부산이 제일 크다.

이번 광고제에는 역대 최다인 59개국 1만2079편이 출품됐다. 이 중 본선에 진출한 1704편 가운데 수상작이 결정된다. 이들 작품의 전시와 상영을 통해 광고 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세계 각국의 공익광고 특별 전시, 올해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하는 프랑스 광고 거장 자크 세귀엘라 특별전도 마련된다.

다른 광고제와 달리 일반인도 참여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 회의와 세미나 등도 풍성하다. 대학생 경진대회인 ‘영스타스’와 함께 3년차 이하 현직 광고인이 참가하는 ‘뉴스타스’를 신설해 전 세계 젊은 광고인이 창의력을 뽐낸다.

이의자 부산국제광고제 공동집행위원장은 “부산국제광고제는 최신 광고계 흐름을 공유하고 창의력을 일깨움으로써 국내 광고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051-623-5539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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