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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안녕하세요 빈대남, 혼자 있는데 안방에 들어와…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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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3 15:56
2013년 8월 13일 15시 56분
입력
2013-08-13 15:49
2013년 8월 13일 15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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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갈무리
‘안녕하세요 빈대남’
1년 된 신혼부부에게 민폐를 끼치는 ‘빈대남’ 사연이 네티즌들의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는 주말마다 집에 찾아와 빈대 붙는 남편 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박선하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박선하 씨에 따르면 ‘안녕하세요 빈대남’은 주말마다 박 씨의 집에 들이닥쳐 스트레스를 주고 있다고 한다. 1년 밖에 안 된 신혼부부의 집에 자주 찾아와 민폐를 끼친다는 것.
빈대남은 주로 친구와 함께 술 대작을 하거나 TV를 보면서 시간을 보내기 위해 그의 집을 찾고 있으며 집안을 어지럽히는 것도 모자라 눈치 없이 시동생 행세까지 하는 것으로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빈대남은 박 씨의 남편이 늦게 들어오는 날에도 혼자 집에 찾아 오며 안방에 들어와 아침밥 타령을 하는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안녕하세요 빈대남’에 대해 “이런 민폐가 또 있을까?”, “안녕하세요 빈대남 좀 심했네”, “안녕하세요 빈대남 사연 뭔가 재미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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