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 전세사기, “피고·원고 오가다 법률 용어 섭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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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8월 13일 11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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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방송 캡처
‘김광규 전세사기’

배우 김광규가 전세사기를 고백했다.

김광규는 지난 1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전세사기를 당한 사연을 털어놨다.

김광규는 10년간의 연예계 생활로 모은 돈으로 전셋집을 마련했다. 하지만 부동산 중개인이 월셋집을 전셋집으로 속여 그는 큰돈을 날려야만 했다.

그는 “등기부등본은 문제가 없었다. 집주인과 계약을 하지 않은 것이었다. 그게 함정이었다. 확정일자만 받으면 문제없겠지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얼마 전 재판에서 졌다. 법률 용어도 몰랐는데 피고가 됐다 원고가 됐다 하니 법률 용어를 섭렵했다”며 “소송이 끝나자 바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판사 역할 제의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김광규 전세사기’ 소식에 네티즌들은 “그래도 좋은 드라마 만났네요”, “안타깝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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