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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원도 개학 연기, 오늘 날씨도 찜통더위… “정상적인 수업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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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08-13 16:14
2013년 8월 13일 16시 14분
입력
2013-08-13 10:41
2013년 8월 13일 10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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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채널A 뉴스 영상 갈무리
‘강원도 개학 연기’
연이은 폭염으로 강원도 일부 학교가 개학을 연기했다.
강원도 교육청은 “지난 12일 일부 학교가 개학을 연기하거나 임시 휴업을 결정했다”면서 “개학을 연기하거나 임시 휴업을 결정한 학교는 경포중학교, 강릉중학교, 화천중학교, 양덕중학교 등 총 11개교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개학 연기 결정은 폭염으로 정상적인 수업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개학 연기를 제안했다”고 전했다.
실제 경포중학교는 12일로 예정돼있던 개학을 16일로 연기했고 강릉중학교와 화천중학교는 13일이던 개학을 16일로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도 개학 연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런 날씨에는 개학 연기 해줘야지”, “왜 강원도만 개학 연기하지?”, “강원도 학생들은 신 나겠네”, “오늘 날씨도 더우려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상청은 오늘 날씨도 무더위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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