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 육사수석, ‘진짜 사나이’ 인정… 장아론 선임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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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8월 13일 1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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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방송 캡처
‘서경석 장아론’

개그맨 서경석이 과거 육군사관학교(이하 육사)에 수석으로 입학한 사실이 새삼 화제다.

최근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 출연 중인 서경석은 지난 1989년 12월 한 신문에 ‘육사 수석 입학생’으로 소개된 바 있다.

앞서 그는 지난 2007년 5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를 통해 “초등학교 6학년 때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해 집안이 어려웠다. 이후 아버지가 ‘도저히 대학 보낼 형편이 안 되니 국가에서 모든 걸 지원하는 그런 곳에 가면 어떻겠냐’고 말씀하셔서 육사에 가게 된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서경석은 “결국 육사에 입학했으나 대학생활과 군대생활을 병행하는 생활이 적성에 맞지 않았다”면서 자퇴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서경석은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에 입하했다. 또한 2001년, 현역 입대해 2년 2개월간 군복무를 했다.

‘서경석 육사수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와~ 진짜 사나이 인정”, “서경석 장아론 선임될 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에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 이기자부대 장아론 훈련병이 육군사관학교 69기로 스페인육군사관학교에 위탁교육을 다녀온 것이 알려지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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