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개념발언, “부모 식당일 돕는거 창피하지 않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12일 16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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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보라가 개념발언으로 호응을 얻었다.

남보라는 12일 방송된 KBS 쿨FM '홍진경의 두시'에 출연해 대학시절 부모의 식당 일을 도왔다고 밝혔다.

이날 남보라는 "대학 다닐 때 방학하면 어머니 식당에서 일을 도왔다"면서 "점심시간에는 굉장히 바쁘다. 뚝배기 한 두 개를 나르면 엄마에게 혼난다. 한 번에 뚝배기 네 개를 날라야 한다"고 서빙 노하우를 소개하기도 했다.

그러자 DJ 홍진경이 "여배우가 되면 이런 얘기 별로 안 하고 싶어 하는데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는 모습이 예쁘다"고 칭찬했다.

이에 남보라는 "부모님 도와드리는 일은 창피한 일이 아니다"라는 개념발언으로 청취자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남보라의 개념발언에 네티즌들은 "남보라 '개념발언', 개념 연예인이다", "남보라 '개념발언', 맞는 말이다", "남보라 '개념발언', 공감한다", "남보라 '개념발언', 달라 보인다", "남보라 '개념발언', 철이 들었다", "남보라 '개념발언', 훈훈한 이야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보라는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아빠를 빌려 드립니다'에 미혼모 역할로 우정출연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남보라가 개념발언 사진=KBS 쿨FM '홍진경의 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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