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정, YG 떠나 씨제스와 전속계약…JYJ-설경구-이정재와 한솥밥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12일 14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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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정
강혜정 씨제스 전속계약

배우 강혜정이 새 둥지로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를 선택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영화 '올드보이'와 '웰컴 투 동막골' 등으로 연기파 여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강혜정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면서 "씨제스는 "강혜정은 보석 같은 연기파 여배우다. 충무로 대표 여배우인 만큼 앞으로 좋은 연기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혜정은 1998년 방송됐던 인기드라마 '은실이'를 통해 지명도를 얻은 뒤, 영화 '올드보이', '웰컴 투 동막골', '연애의 목적'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톱스타로 올라섰다.

2001년 영화데뷔작 '나비'로 제5회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이래 제24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제43회 대종상 영화제 여우조연상, 제4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여우조연상, 제26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등 수상경력도 화려하다.

강혜정의 새로운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는 설경구, 이정재, 박성웅, 송지효,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 박유환 등이 소속돼 있다.

강혜정 사진=동아닷컴DB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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