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 주최 ‘드라이브 유어 드림’ 발레캠프 종료

  • 동아경제
  • 입력 2013년 8월 12일 13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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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셰 한국 공식 수입사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개최한 ‘드라이브 유어 드림’ 발레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드라이브 유어 드림’은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와 한국메세나협회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현재 발레 육성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발레캠프에는 동양인 최초 아메리칸발레시어터(ABT) 수석 무용수 서희, 독일 대표 발레단 슈투트가르트발레단의 수석 무용수 강효정, 전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강예나 등 최정상급 무용가들이 15명의 초·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전 일정을 소화했다.

이 기간 학생들은 무용수들의 발레 수업과 멘토링을 비롯해 연극, 클래식 음악, 미술, 비보잉 등 다양한 예술 장르들을 경험했다.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 마이클 베터 사장은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적으로 활약하고 있는 무용수들과 함께해 기쁘다”며 “숲 속의 발레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들의 진로에 많은 영감과 도움을 받고 예술적으로 더욱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는 지난해 11월부터 ‘드라이브 유어 드림’ 프로그램을 통해 발레 전공자와 비전공자 대상 두 개 그룹으로 나누어 장학금, 국내 정상급 발레리나와의 마스터 클래스, 발레 캠프, 연말 데뷔 무대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혜택들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올 연말 가장 열정적이고 뛰어난 드라이브 유어 드림 학생들에게는 호두까기 인형 데뷔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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