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 서러울 때 1위 ‘아플 때’, 2위 ‘배고픈데 밥이 없을 때’…“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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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8월 12일 11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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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취업 및 아르바이트 포털 사이트는 자취를 하는 대학생 161명을 대상으로 ‘자취생활의 고충’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에 따르면 자취생들의 25.9%는 아플 때 가장 서러움을 느끼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배고픈데 밥이 없을 때’(20.7%) ‘공과금이 많이 나왔을 때’(13.3%) ‘밥을 혼자 먹어야 할 때’(12.5%) ‘학업도 바쁜데 집안일이 쌓여있을 때’(9.3%) ‘빨래해둔 옷이 없을 때’(7%) 등의 가사일과 관련된 고충이 순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집주인과 다툼이 생겼을 때’(5.2%) ‘천둥번개 치는 날 혼자 잘 때’(4.7%) ‘친구들이 제 집인 듯 드나들 때’(0.9%)라는 의견도 있었다.

자취를 하기 때문에 누릴 수 있는 특권으로는 ‘학교와 가까운 것’(33.2%), ‘부모님의 간섭과 잔소리에서 자유로운 것’(26.1%), ‘통금시간이 없는 것’(21.2%), ‘경제 문제/행정 문제 처리/집안 일 등 내가 주체적으로 집을 운영하는 재미’(19.4%) 등을 꼽았다.

현재 자취를 하고 있는 대학생들의 85.7%가 자취생활에는 좋은 점이 더 ‘많다’는 의견을 보였다.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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