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 김정화, 유은성에게 공개 프러포즈 받아 “뭉클”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10일 1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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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정화 트위터)
(사진=김정화 트위터)
8월 24일 결혼을 앞둔 배우 김정화가 예비신랑 유은성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받았다.

김정화는 9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많은 사람들에게 축복받고 기도 받고 세상에 단 한사람을 위한 노래로 고백 받은 오늘, 하늘에 계신 엄마가 얼마나 기뻐하셨을까. 가슴이 뭉클해지는 오늘입니다"라며 프러포즈 현장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무대에서 김정화에게 무릎을 꿇고 꽃다발과 목걸이를 전하는 유은성의 모습과 두 사람이 손을 꼭 잡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김정화의 소속사 S.A.L.T. 엔터테인먼트는 "CCM 가수이자 작곡가인 피앙세 유은성 씨가 복음캠프 무대 중에 김정화를 위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를 선사하며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김정화의 프로포즈 소감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정화 유은성 예비부부, 행복한 모습 보기 좋아요" "김정화, 유은성에게 공개 프러포즈 받았구나! 부럽다" "김정화, 유은성과 너무 잘 어울린다" "김정화 유은성 결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간다의 에이즈 아동 아그네스와 2009년 처음 결연을 맺은 김정화는 지난해 아그네스에게 바치는 노래 '안녕, 아그네스!'의 곡 작업을 통해 작곡가이자 CCM가수 유은성과 인연을 맺었다. 김정화 유은성은 8월 24일 대학로에 위치한 동숭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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