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민정 오늘 결혼…국내외 스타 총출동

  • Array
  • 입력 2013년 8월 10일 07시 00분


코멘트
배우 이병헌-이민정(왼쪽부터). 사진|동아닷컴DB·SBS
배우 이병헌-이민정(왼쪽부터). 사진|동아닷컴DB·SBS
국내외 톱스타들이 오늘(10일) 한 곳에 집결한다.

톱스타 이병헌과 이민정이 이날 오후 6시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결혼식 하객으로 장동건·고소영 부부를 비롯해 정우성 송승헌 최지우 김태희 권상우 이정재 하정우 김수로 공형진 등 톱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앞서 두 사람이 결혼식 하객으로 900명만 초청했다고 알려지면서 화려한 인맥을 자랑하는 이들의 어떤 하객의 축하를 받을지 관심을 모았다.

이병헌과 한솥밥을 먹는 고수, 한효주, 배수빈, 한가인, 한채영 등 BH엔터테인먼트 소속 스타들을 비롯해 이민정과 같은 소속사인 손예진, 문채원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또 두 사람과 함께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들도 특별한 일정이 없는 한 참석한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영화 ‘레드’ 등을 통해 해외 스타들과도 친분을 쌓아온 이병헌은 결혼식에 앞서 청첩장을 모두 전해 국내 스타들뿐만 아니라 해외 스타들의 참석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소속사 측은 9일 “구체적으로 누가 참석할지는 알 수 없지만,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해주기 위해 친분이 있는 스타들은 모두 참석할 예정”이라며 “두 사람이 결혼식에 앞서 열리는 기자회견에서 감사의 인사와 결혼 소감 등을 모두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은 원로배우 신영균이 주례를 맡고, 절친한 배우 이범수와 신동엽이 각각 1부와 2부의 사회를 본다.

축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소속사 측은 “이병헌이 직접 전화를 걸어 축하를 부탁해 확인할 수 없다. 결혼 당일 이병헌 씨가 직접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린 다음날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토@mangoostar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