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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과거발언 “결혼설 때문에 이현우 시사회 못갔다” 발끈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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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9 17:31
2013년 8월 9일 17시 31분
입력
2013-08-09 17:31
2013년 8월 9일 17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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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캡처)
가수 겸 배우 아이유(20)와 동갑내기 배우 이현우의 심야 영화관 데이트가 화제인 가운데, 아이유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아이유는 지난달 23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지난 5월 제기된 결혼설 때문에 이현우의 시사회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처음 결혼설에 대해 알게 된 당일 날 사실 이현우의 영화 시사회에 참석하기로 한 날이었다. 기대하던 날이었는데 결혼설이 터져서 회사에서 참석을 말라더라. 그게 너무 화가 났다"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아이유는 "영화를 보러 가야 하는데, 이현우에게도 꼭 가겠다고 계속 얘기했는데 그런 소문(결혼설) 때문에 영화도 못 봐야 한다니…. 결국 회사 사람들에게 '오늘 시사회 안 갈테니 (소문을 유포한 범인을) 꼭 잡아주세요'라고 말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MC 봉태규는 "그때 임신설도 함께 나왔다. 아이유가 살도 좀 쪘던 모양이다, 공교롭게 누리꾼들이 살이 오른 아이유 사진을 올렸다"며 또 다른 루머에 대해 물었다.
아이유는 "결국 그 누리꾼을 잡았다. 얼마 후 만남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2013년 가장 기대되는 만남 중 하나다. 기대해달라"고 솔직하게 말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아이유와 이현우는 지난 8일 밤 서울의 한 극장에 함께 영화를 보러온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아이유와 이현우 측은 9일 "두 사람을 포함해 매니저들도 함께 있었다"며 "평소 두 사람이 절친한 친구사이다"라고 해명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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