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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장혁, “‘킨제이 보고서’ 3번 정독했다”…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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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9 10:34
2013년 8월 9일 10시 34분
입력
2013-08-09 09:13
2013년 8월 9일 09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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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갈무리
‘무릎팍도사 장혁’
배우 장혁이 ‘킨제이 보고서’를 3번 정독했다고 밝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8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장혁은 “500페이지짜리 ‘킨제이 보고서’를 군대에서 3번 정독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군대에 가면 성인 잡지들이 있다. 하지만 나이 어린 동생들과 차마 못 보겠더라. 그래서 교양있어 보이게 ‘킨제이 보고서’를 봤다”고 그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킨제이 보고서’는 인간의 성생활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연구서로 미국 하버드대에서 동물학을 전공한 앨프리드 킨제이 박사가 집필한 책이다.
네티즌들은 “무릎팍도사 장혁 편 재밌네”, “킨제이 보고서를 3번이나?”, “무릎팍도사 장혁 출연한 것 보니까 엉뚱한 면이 있는 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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