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느낌아니까’, “유행어 아닌데 빵터졌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8일 2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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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제공
KBS2 제공
화제를 모으고 있는 유행어 '느낌 아니까'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개그우먼 김지민은 최근 진행된 KBS2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자신이 만든 유행어 '느낌 아니까'의 탄생 배경을 설명했다.

이 유행어는 김지민이 '개그콘서트'의 '뿜엔터테인먼트'에서 만든 유행어다. 극중 여배우로 출연하는 김지민은 "술 취해볼게요. 느낌 아니까", "욕은 제가 할게요. 느낌 아니까", "담배 피는 느낌 아니까" 등의 대사로 폭소를 자아냈다.

김지민은 "'느낌 아니까'는 처음에 유행어로 사용할 생각이 없었다. 원래 유행어로 밀려고 했던 것은 '이거 뭐야'와 '살 쪄'였다"면서 "평소에 내 이미지가 싼티가 났나 보다. '담배 피는 느낌 아니까' 하는 순간 빵빵 터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지민이 출연하는 '해피투게더3'는 8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지민 '느낌 아니까', 대박 유행어다", "김지민 '느낌 아니까', 방송 보다가 빵 터졌다", "김지민 '느낌 아니까', 재미있다", "김지민 '느낌 아니까', 잘 어울리는 유행어다", "김지민 '느낌 아니까', 방송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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