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 주제는 ‘호기심(Curiosity)’

  • 동아경제
  • 입력 2013년 8월 8일 16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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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가 제2회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를 개최한다.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는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어내는 디자인’을 주제로 열린다. 전 세계 30세 이하의 개인, 그룹, 국적을 불문한 청년 디자이너들이 참가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2012년 10월 창설됐다.

공모전 참가자는 세계 최고 디자이너들의 조언과 가르침을 받아 아이디어를 실제 작품으로 구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지난해 열린 제1회 대회에서는 세계 72개국으로부터 130점이 넘는 작품이 접수돼 디자이너들의 높은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지난 대회의 최종 입선작품 12점 가운데 한국인 디자이너 김문철 씨의 작품 ‘Natural motion for natural music’이 포함돼 화제를 불러오기도 했다.

올해 열리는 제2회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의 주제는 ‘호기심(Curiosity)’이다.

호기심을 주제로 렉서스의 디자인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창조적으로 표현해 나가는 것을 통해 고객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 렉서스 측의 설명이다.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의 12명의 수상자들은 최고 권위의 디자인 교수들로부터 평가를 받는 동시에 그들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또한 최종 선정된 두 명의 디자이너는 유명 디자이너의 멘토링을 통해 그들의 디자인을 프로토 타입으로 제작하며 작품 당 최대 500만 엔(한화 약 6800만 원)의 제작비를 지원받게 된다.

참가 신청은 8월1일~10월15일까지 디자인붐(Designboom) 이벤트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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