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시청률 1위, ‘호러 로코 통했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8일 07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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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군의 태양’
SBS ‘주군의 태양’
7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이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 1회분 전국 시청률 13.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시청률 20% 이상을 기록한 전작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효진, 소지섭 등 톱스타들의 출연과 홍 자매 작가진의 필력, 진혁 PD의 꼼꼼한 연출이 더해져 이뤄진 결과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고로 귀신을 보게 된 여주인공 태공실(공효진 분)은 주중원(소지섭 분)을 만지기만 해도 자신을 귀찮게 하던 귀신들이 사라진다는 것을 알아채고 그의 곁에 머물려고 하는 내용이 코믹하게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투윅스'(이준기, 박하선 주연)는 7.5%, KBS 2TV '칼과 꽃'(엄태웅, 김옥빈 주연)은 6.3%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동아닷컴>
#주군의 태양#소지섭#공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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