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관상’ 포스터 공개, 미소년 아닌 남성미 ‘물씬’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7일 14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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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종석 '관상'/쇼박스미디어
사진제공=이종석 '관상'/쇼박스미디어
배우 이종석이 영화 '관상'을 통해 스크린에 도전한다.

7일 영화 '관상' 제작진은 극중 조선의 몰락한 양반 '진형' 역을 맡은 이종석의 얼굴을 클로즈업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진형'은 가난하고 한쪽 다리를 저는 장애를 갖고 있지만 총명한 머리와 비상한 글재주를 가진 캐릭터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종석은 거친 얼굴과 날카로운 눈매로 몰락한 양반 '진형'으로 완벽 변신했다.

앞서 이종석은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초능력 소년 '박수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이번 영화에서는 부드러운 미소년의 이미지를 벗고 거칠고 남성다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관상'은 천재 관상가가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으며 이종석을 비롯해 송강호, 이정재, 김혜수 등이 출연한다. 9월 개봉.

이종석의 변신에 네티즌들은 "영화 '관상' 이종석, 분위기가 달라졌다", "영화 '관상' 이종석, 이번에도 대박 날 듯", "영화 '관상' 이종석, 작품 기대하겠다", "영화 '관상' 이종석, 박수하의 모습이 없어졌다", "영화 '관상' 이종석, 변신이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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