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월드카팬스는 6일(현지시간) 내년 말 공개에 앞서 시험 주행 중인 2015년 형 포르쉐 카이엔의 모습을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신차는 이전 모델과 비교해 전체적으로 특별한 차이가 없지만 앞 범퍼, 보닛, 헤드라이트, 테일라이트 등 전면과 후면에 조금씩 변화가 나타났다.
이를 통해 곧 출시될 포르쉐의 소형 SUV 마칸(Macan)과 차이를 두려는 시도를 엿볼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매체는 신형 카이엔이 E-하이브리드 버전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모델에는 316bhp(제동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는 3.0리터급 V6엔진과 최대 70kW에 도달하는 전기 모터, 9.4kWh 리튬 이온 전지가 함께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신차는 전기 모터로 대략 35.4km를 주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