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씨스타 질투, “오빠 도대체 뭘 보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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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8월 7일 09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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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씨스타 질투.

가수 이효리가 지난 6일 방송된 온스타일 ‘이효리의 X언니’에서 예비 신랑 이상순의 씨스타 사랑에 질투하는 모습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걸그룹 스피카의 프로듀싱을 맡은 것과 관련해 이상순에게 고민을 상담했다.

이효리는 “오빠 나 괜히 한다고 했나봐. 절실해 보여서 약속은 했지만 내가 누구를 프로듀싱 해본 적이 있어야지”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순은 “괜찮아. 이번 네 앨범처럼 하면 돼지 뭐. 옆에 도와줄 사람들도 많이 있고 괜찮을 거야”라며 이효리를 격려했다.

하지만 이상순은 이효리에게 응원의 말을 하면서도 내내 컴퓨터 모니터 화면만 바라보자 이효리는 “도대체 뭘 보는 거야”라며 살펴봤고 이상순이 걸그룹 씨스타를 보고 있는 것을 발견하곤 황당한 웃음을 지었다.

이상순은 멋쩍은 웃음을 지으면서도 “요즘 얘들이 잘 나가더라. 보라가 누구냐”라는 말로 이효리의 질투심에 불을 지폈다.

이미 이효리는 지난 6월 방송된 SBS ‘땡큐’에서 “이상순이 예전에는 아이돌 가수들을 잘 몰랐는데 나 때문에 가요 프로그램 등을 챙겨 보다보니 씨스타가 좋아졌다더라”며 “씨스타 멤버 중에서도 보라를 좋아한다”고 밝힌바 있다.

이효리의 씨스타 질투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효리 씨스타 질투할 만 하네”, “이상순 대체 무엇이 부족해서 이효리가 씨스타를 질투하게 하나요”, “이상순 이효리한테 들킨 거 민망했겠다, 느낌 아니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의 X언니’는 이효리의 결혼 전 마지막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8월말 컴백을 앞두고 있는 스피카를 프로듀싱 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사진 ; 온스타일 ‘이효리의 X언니’ 캡처 (이효리 씨스타 질투)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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