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연예병사 아닌 ‘경비교도대’서 軍복무 “경쟁력 있는 경험”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6일 20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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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박서준/키이스트
사진제공=박서준/키이스트
배우 박서준이 경비교도대에서 군 복무를 했다고 밝혔다.

박서준은 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의 '(이뉴스)eNEWS-기자 대 기자: 특종의 재구성'에 출연해 군 복무 경험을 전했다.

박서준은 "2008년 7월 입대해 경비교도대에서 군 생활을 했다"면서 "내가 있었던 곳은 인간의 이중성에 대해 볼 수 있었던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서준은 "배우로서 그곳만큼 좋은 곳은 없었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때 연기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할 수 있었다. 덕분에 내 또래 배우들 중에서 경쟁력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경비교도대는 현역병의 복무 기간에 구치소, 교도소 등 교정시설에서 군 복무를 하는 부대다.

이에 네티즌들은 "박서준 경비교도대, 연예병사가 아니었구나", "박서준 경비교도대 복무라니 힘들었겠다", "박서준 경비교도대, 이색적인 군 생활이다", "박서준 경비교도대 시절 궁금하다", "박서준 경비교도대 복무가 연기에도 도움이 됐다니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서준은 MBC 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서 말썽꾸러기 재벌가 아들 '현태'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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