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외모 집착 언니, “외모에 집착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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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8월 6일 14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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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안녕하세요' 갈무리
출처= KBS '안녕하세요' 갈무리
‘안녕하세요 외모 집착 언니’

‘안녕하세요’에 외모집착 언니가 등장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제국의 아이들과 김예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자신의 외모에 대해 자꾸 되묻는 ‘외모 집착 언니’가 걱정이라는 고민녀의 사연이 소개됐다. 고민녀는 “언니는 운동하러 나갈 때나 5분 거리인 집 근처를 나가는 일에도 동생에게 외모에 대해 묻는다”고 밝혔다.

이어 등장한 ‘안녕하세요 외모 집착 언니’는 “어렸을 때 안 좋은 기억이 있다. 살도 많이 쪘었고 외모 때문에 왕따를 당했다. 아빠를 닮아 작은 눈 탓에 ‘두부에 칼집’이라는 놀림을 당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그녀는 “남자친구도 사귀고 싶어 소개를 받았다. 그런데 남자애들이 ‘집에 가라’고 말하더라. 사람들이 날 어떻게 볼까. 그때처럼 날 이상하게 볼까 그런 걱정이 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안녕하세요 외모 집착 언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외모 때문에 고민하는 것 이해가 가네요”, “그래도 너무 집착이 심한 것 아닌가?”, “외모지상주의가 너무 심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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