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DOOR’S IT] 셀프 촬영으로 추억 간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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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8월 6일 07시 00분


사진제공|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사진제공|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 캐논 오디션 캠(VIXIA mini)

회전형 LCD·내장 스탠드 탑재 ‘셀카’에 특화
풀HD동영상 촬영 가능…가벼워 휴대도 간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성화 등에 따라 ‘셀프 영상 촬영’이 하나의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캠핑 등 야외 활동 중에도 셀프 동영상을 촬영해 지인들과 공유하는 것이 일상화됐다. 하지만 기존 일반 캠코더나 스마트폰으로는 셀프 촬영이 쉽지 않다. 같이 여행을 간 사람과 함께 동영상을 촬영하는 것은 더더욱 힘들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셀카’에 특화된 캠코더.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9월 출시하는 오디션 캠(VIXIA mini)은 셀프 촬영에 특화된 신개념 핸즈프리 캠코더다. 작고 가벼우면서도 풀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핸즈프리로 독특한 화각의 영상 촬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초광각 렌즈와 회전이 가능한 2.7형 LCD를 갖췄다. 초광각 렌즈는 약 160도 화각의 촬영을 가능케 한다. 정전식 터치 패널을 갖춘 회전형 LCD는 2개의 수평 고리로 연결돼 로우·하이 앵글은 물론 셀프 촬영 등 다양한 위치에서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여기에 약 95도까지 조정 가능한 스탠드가 내장돼 있어 별도의 삼각대 없이도 촬영이 가능하다. 내장 스탠드를 활용하면 핸즈프리 형태로 요리, 댄스, 오디션 제출 영상 등을 혼자서 촬영할 수 있다.

성능도 뛰어나다. 1200만 화소 CMOS 센서 등을 탑재해 풀HD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노이즈를 최소화했다. 내장 스테레오 마이크로 고품질의 음성 녹음도 가능하다. 부피(9.6cmx7.6cmx2.2cm)도 작고 무게(160g) 또한 가벼워 휴대가 간편하다.

내장 와이파이를 적용해 아이폰·아이패드 전용 애플리케이션 ‘무비 업로더’를 활용해 결과물을 스마트폰이나 PC에 저장한 뒤 유튜브나 페이스북 등에 업로드 할 수 있다. ‘카메라 엑세스’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라이브 스트리밍 리모트 컨트롤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를 무선 컨트롤러로 활용할 수 있다.

오디션 캠은 화이트, 블랙 2종으로 출시되며, 제품 가격은 미정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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