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구미독립영화제 6일부터 6일간 열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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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다큐 등 7편 선보여
영화제작과정 체험-힙합 공연도

경북 구미독립영화제가 6∼11일 금오산 분수광장과 구평동 별빛공원 등에서 열린다. 구미시와 대구경북독립영화협회가 마련하는 영화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7편의 독립영화는 만화와 다큐멘터리 등으로 구성됐다.

6, 7일은 금오종합사회복지관(도량동)과 삼성원(형곡동)에서 애니메이션 ‘파닥파닥’(상영시간 78분)을 선보인다. 8일 오후 7시 롯데시네마 구미 6관에서는 한 마을공동체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춤추는 숲’(상영시간 95분)이 스크린에 펼쳐진다.

야외상영관도 구평동 별빛공원 등에 마련된다. 이곳에는 9일부터 어린이를 위한 예술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나도 감독이다’ 프로그램에서는 영화 제작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10, 11일 금오산 분수광장에서는 마술과 힙합 공연, 단편 만화 상영 등을 할 예정이다. 풍물패와 함께하는 영화 퍼레이드도 열린다. 영화 관람과 행사 참여는 무료.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blog.naver.com/difa3)를 참조하면 된다. 053-629-4424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구미독립영화제#금오산 분수광장#구평동 별빛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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