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동창생들의 ‘환각파티’…도우미 불러 마약 투약 후 성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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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8월 5일 22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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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종합뉴스’ 방송화면 캡쳐.
채널A ‘종합뉴스’ 방송화면 캡쳐.
[앵커멘트]
노래방 도우미들과 '마약 파티'를 벌인
중고등학교 동창생들이 붙잡혔습니다.

해외 유학파에,
외제 고급 승용차를 몰고 다니는 사업가들이었는데요

이들은 환각 효과를 강하게 하기 위해
특수 기구까지 만들었다고 합니다.

최석호 기잡니다.
[리포트]
경기도 남양주의 전원주택 단지.

39살 조모 씨 등
중고교 동창생 8명은
인적이 뜸한 서울 근교 전원주택에서
노래방 도우미 2명과 함께
필로폰과 대마초를 투약했습니다.

이들은 10여차례
마약을 맞고 환각파티를 벌이면서
성관계를 맺었습니다.

보다 강한 환각을 느끼기 위해
유리병 속에 호스를 꽂아
연기를 들이마시는 기구까지 만들었습니다.

[스탠드업: 최석호 기자]
"환각파티를 벌이던 이들은
이곳, 군자치안센터 인근에서
노래방 도우미 한명이 약에 취해 비틀거리는 모습을 본
시민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습니다."

이들은
미국 하와이 등지에서 대학을 나온 해외 유학파들로,
아우디와 벤츠, BMW 등
시가 1억원 상당의 차량을 소유한 사업가들이었습니다.

환각파티를 벌였던 조 씨의 전원주택은
시가 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조모 씨 / 피의자]
"(어떻게 마약을 공급받았나.) 지인 통해서요...
(노래방 도우미에게는 돈 줬나.) 아니요."

함께 붙잡힌 노래방 도우미 중에는
갓난 아이의 엄마도 있었습니다.

경찰은 조씨와 노래방 도우미 27살 이모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중국 등지로 달아난 무역업자 39살 민모씨 등 5명을
뒤쫓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최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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