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너목들 패러디… “편집하면 PD도 죽일거다”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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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8월 5일 2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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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코너 ‘시청률의 제왕’이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정웅인의 대사를 패러디해 화제다.

지난 4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에서 개그맨 이상훈은 “너의 목소리가 보청기를 껴야 들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상훈과 송인화는 커플로 등장해 아련한 이야기를 꾸미려했으나, 제작사 대표 역을 맡은 박성광은 “재미없다”며 “스릴러 3종 세트로 시청률 한 번 올려보자”고 지시했다.

이에 이상훈이 송인화의 언니 이희경과 바람이 나고, 송인화는 이상훈의 아버지와 결혼해 이상훈을 향해 “부셔버리겠다”고 일침을 가했다.

뿐만 아니라 이상훈은 송인화에게 “나 너 죽일 거다. 나한테 복수하는 사람 다 죽일 거다. 내가 뭐 따라하는지 몰라서 안 웃은 사람들도 다 죽일 거다. 이거 재미없다고 편집하면 PD도 죽일 거다”라고 말해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개콘 너목들 패러디를 접한 누리꾼들은 “개콘 너목들 패러디, 너무 웃기다” “개콘 너목들 패러디, 앞으로 기대된다” “개콘 너목들 패러디, 역시 개콘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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