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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협착증’ 민간요법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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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협착증’ 민간요법은 금물

스포츠동아입력 2013-08-05 07:00수정 2013-08-0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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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진단이 병 키우기도…경막외 신경성형술 인기

최근 만성적인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늘고 있다. 나이가 들어 퇴화로 인한 단순 허리통증일 수 있지만 50대 이상의 연령층에게서 허리통증과 다리가 저려오는 하지 방사통이 동반되고 허리가 굽어지는 느낌을 받는다면 척추관 협착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척추관 협착증은 선천적인 척추의 변형 또는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로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해 발생한다. 허리는 물론 대퇴부와 무릎부위까지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걷기만 해도 다리와 허리에 통증이 발생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게 된다.

● 척추질환 민간요법·자가진단으로 병 키우기도


대부분 사람들은 척추질환을 앓게 되면 가장 먼저 수술을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수술적 치료는 비용은 물론 회복기간, 수술 자체에 대한 부담감이 있어 기피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설상가상 검증 받지 않은 민간요법이나 자가진단으로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많아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질환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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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 협착증과 같은 척추질환은 통증도 문제지만 통증으로 인해 올바른 자세를 취하지 못하고 구부정한 자세가 오랫동안 이어져 척추가 기형적으로 휘는 등의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증상이 의심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척추관 협착증이 초기인 경우에는 약물이나 주사요법 또는 물리치료, 운동치료와 같은 보존적인 치료법을 통해서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증상의 진행이 심각한 경우에는 수술이 불가피해진다.

● 척추고민 3박자 해결사 ‘경막외 신경성형술’인기

최근에는 척추질환 환자의 가장 큰 고민거리였던 비용, 시간,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라는 3박자 고민을 고루 해결하는 비수술적 치료법인 경막외 신경성형술이 관심을 끌고 있다.

연세바른병원 서울 강남점 조보영 원장은 “경막외 신경성형술은 지름 2mm의 주사바늘을 꼬리뼈에 삽입해 손상부위에 직접 특수약제를 투약함으로써 통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없애고 디스크를 아물게 한다”며 “수술적 치료가 부담이 되는 환자에게 적합하며 효과도 매우 뛰어난 치료법”이라고 소개했다. 퇴행성 질환은 올바르지 못한 생활 습관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평소 바른 자세와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양형모 기자 ranbi361@donga.com 트위터 @ranbi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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