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4일만에 250만 명…1000만 영화 되나?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4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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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 브레이크 없는 흥행 질주를 하고 있다.
설국열차는 개봉 4일 만에 관객 250만 명을 넘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설국열차'는 토요일인 전날 84만600명(매출액 점유율 51.0%)을 불러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달 31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250만6969명으로 늘었다.

'설국열차'는 개봉 첫날 41만8439명, 1일 60만1038명, 2일 62만8989명 등 시간이 지날수록 관객수가 늘고 있다. 특히 평일보다 관객이 훨씬 더 많은 토요일에 예상대로 84만여 명을 불러들임으로써 개봉 5일차인 일요일(4일)에 무난하게 3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상영관 수도 첫날 848개에서 1일 935개, 2일 1012개, 3일 1101개로 늘어나 관객 몰이에 더욱 유리해진 상황이다.

'설국열차'의 흥행 속도는 봉준호 감독의 최대 히트작 '괴물'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 1000만 관객을 동원한 '괴물'은 2006년 개봉 당시 4일만에 200만 명, 5일 만에 300만 명을 돌파했다. 괴물의 최종 스코어는 1301만 9740명이다.

또 다른 1300만 영화 '도둑들'은 개봉 3일째 100만, 6일째 300만을 돌파했다. '설국열차'의 흥행속도가 '도둑들'보다 빨라 새로운 1000만 영화를 기대케 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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