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 검색어 1위, 이유는 바로…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4일 10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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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간판 예능프로그램 '1박2일'이 수애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수애는 이 프로그램의 '바캉소 연구소'특집을 통해 2주 연속 시청자와 만난다.
전남 장흥군을 무대로 펼쳐진 지난 달 28일 방송분에서 수애는 털털하고 시원시원한 성격과 데님 핫팬츠에 세련된 니트를 조화시키는 세련된 패션 감각 등으로 주목받았다.

수애가 출연한 2013 바캉스 연구소 그 두 번째 이야기는 4일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선 요리대결이 펼쳐지면서 요리를 못한다는 수애의 숨겨진 요리실력도 공개된다. 삼겹살을 갖고 수애와 멤버들은 무궁무진한 요리를 만들어낸 가운데 맛 전문 평가단(?) 10인의 선택을 받은 단 한 팀은 누가 될 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제작진은 '까나수애'의 탄생을 예고했다. 잠자리 복불복으로 까나리와 헛개차를 두고 탁구 대결을 펼친 가운데 청순, 카리스마 여배우로 정평이 난 수애도 예능 프로그램 첫 출연에 필을 제대로 받아 '예능 늦둥이'다운 활약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수애의 깜짝 섭외는 유해진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성사됐다. 최근 유해진과 수애가 영화 '감기'(감독 김성수)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기 때문. 또한 수애는 절친으로 알려진 엄태웅과의 의리로 '1박2일' 출연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수애 덕에 한동안 고전을 면치 못하던 '1박2일'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수애가 출연한 '바캉소 연구소' 특집 1편이 4일 오전 재방송되자 한 때 수애가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수애가 1박2일의 시청률을 얼마나 끌어 올릴지 기대된다. 1편 시청률은 10.8%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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