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0승의 변수 ‘시카고 날씨’… 현재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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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8월 3일 03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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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리글리 필드 날씨. 사진=어쓰캠 캡처
시카고 리글리 필드 날씨. 사진=어쓰캠 캡처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데뷔 첫 해 시즌 10승에 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의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시카고 날씨’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류현진은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리글리 필드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원정경기인데다 바람의 도시로 불리는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리는 경기이기 때문에 류현진에게 불리한 점이 많다.

또한 2일 예보에서 경기 당일 시카고 리글리 필드 일대에 뇌우 예보가 있었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집중됐다.

예보와는 달리 경기 당일 낮 시카고의 날씨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구름은 끼어 있으나 햇빛이 보이며 비는 내리지 않는다.

하지만 미국 중동부의 날씨는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에 경기 직전 혹은 도중 비가 내릴 가능성은 얼마든지 존재한다.

경기 도중 비가 내려 우천 지연이 된다면 류현진은 컨디션 조절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3일 새벽 5시 5분 시작 될 예정이며 지상파 MBC TV와 케이블 채널 MBC 스포츠 플러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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