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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정만식, “주원의 반말에… 아직 그럴 나이는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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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2 11:07
2013년 8월 2일 11시 07분
입력
2013-08-02 11:02
2013년 8월 2일 11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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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정만식 반말’
배우 정만식이 후배배우 주원의 '반말'에 울컥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정만식은 “주원이 첫 번째 만났을 때는 공손히 대답했는데, 두 번째 만남부터는 ‘밥 먹었냐?’고 물으면 ‘응’이라고 대답했다. 세 번째 만났을 때는 ‘형 밥 먹었어?’라고 바로 말을 놨다”고 말했다.
이에 정만식은 “‘아직 그럴 나이는 아닌데’라고 진지하게 고민했다”라고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주원 씨가 살가운가 보다”라는 MC 박미선의 질문에 정만식은 “밉지가 않다”라고 답했다. 함께 출연한 주상욱도 주원이 자신에게도 “형, 밥 먹으러 가자!”라고 말했다며 증언했다.
정만식은 "'굿 닥터' 촬영 때 주상욱과 수다를 떨면 주원이 '조용히 해'라고 이야기한다. 그때 '아 저걸'이라고 욱한 적도 있다"고 폭로했다.
해피투게더 정만식의 반말 이야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정만식 주원 반말, 애교로 봐주세요”, “해피투게더 정만식 주원 반말, 나 같은면 저걸 그냥 확~”, “해피투게더 정만식 주원 반말, 역시 주원은 귀요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시청률 8.6%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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