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지성 결혼 발표…역술가 “올해 잘 보내야”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2일 1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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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이보영 결혼. 동아닷컴 DB
지성 이보영 결혼. 동아닷컴 DB
이보영과 지성이 올해 9월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올해 초 점술가들이 두 사람을 두고 한 말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1월 16일 방송된 tvN 'eNEWS-결정적 한방'에서는 서울과 부산, 일산 등지의 유명 무속인과 역술인들을 만나 여러 연예계 공인 커플들의 궁합을 알아봤다.

지성과 이보영 커플에 대해 무속인과 역술인들은 "아직까지 일의 필요성을 더 많이 느끼는 사람들"이라면서도 "결혼 가능성은 있다"고 점쳤다. 한 역술가는"올해를 잘 넘기지 못하면 두 사람이 힘들 수도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이보영과 지성, 위기가 올수도 있었다는 데 잘 넘기고 드디어 결혼하는 구나"라며 신기하다는 반응응을 보였다.

이보영과 지성은 지난 2004년 방영된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친구사이였던 두 사람은 이후 2007년부터 지성이 드라마 '뉴하트' 촬영 당시 연인 관계인 것이 공개됐다. 이보영과 지성은 이후 교제 사실을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하지만, 연애 기간이 길어지면서 결별설에 시달리기도 했다. 지성은 지난 2011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직접 결별설에 대해 부인하고 해명하기도 했다.

이보영과 지성은 올해 3월부터 차근차근 결혼 준비를 해왔으며 서울 워커힐호텔 웨스턴 하우스에서 오는 9월 27일 결혼식을 올린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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