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최형우가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7월 MVP에 선정됐다. 프로야구 출입기자단 투표에서 최형우는 26표 가운데 15표를 얻어 7표를 얻은 LG 이병규(9번)를 제치고 7월 MVP를 수상했다. 최형우는 7월 한 달 동안 18경기에 출장해 타율 0.278, 9홈런, 21타점을 기록해 홈런과 타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상금 500만 원을 받는 최형우는 모교인 전주동중의 야구부가 해체돼 상금의 50%에 해당하는 야구용품을 대구 경운중에 지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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