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방망이 최형우, 프로야구 7월 MVP에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2일 03시 00분


코멘트
삼성 최형우가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7월 MVP에 선정됐다. 프로야구 출입기자단 투표에서 최형우는 26표 가운데 15표를 얻어 7표를 얻은 LG 이병규(9번)를 제치고 7월 MVP를 수상했다. 최형우는 7월 한 달 동안 18경기에 출장해 타율 0.278, 9홈런, 21타점을 기록해 홈런과 타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상금 500만 원을 받는 최형우는 모교인 전주동중의 야구부가 해체돼 상금의 50%에 해당하는 야구용품을 대구 경운중에 지급하기로 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