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자외선은 피부의 적….‘여름철 피부관리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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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8월 1일 17시 55분


여름철 뜨거운 햇볕과 강한 자외선이 피부톤을 칙칙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과도한 땀과 피지 분비로 피부가 번들거리고 끈적끈적해진 탓에 모공이 넓어져 피부노화를 촉진하게 된다. 여기에 습한 날씨까지 더해지면 20대의 건강한 피부라도 탄력을 잃거나 주름이 생길 수 있다.

이처럼 연일 30도 내외의 무더운 날씨와 더불어 장마가 시작되면서 변덕스럽게 변하는 높은 기온과 습기로 인해 사람들의 피부는 약해지고 예민해져 많은 여성들이 여름철 피부 관리에 관심이 집중돼 있다.

피부가 노화되면 피부 속 탄력섬유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생성이 현저히 줄어들어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고 지방도 점점 없어지게 되어 주름이 더욱 잘 보이게 된다. 때문에 계절이나 시간에 관계없이 자외선 차단제, 보습제를 생활화하는 것이 피부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주범으로 자외선이 가장 강한 여름에는 외출할 때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자외선차단제는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기능뿐 아니라 수분유지 및 메이크업이나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는 효과도 있다.

여름철 외출 후에는 집에서 반드시 찬물 세안을 하고 얼굴에 수분크림을 충분히 바른 후 안정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꾸준히 수분을 섭취하는 것도 필요하다. 또한 피부의 적이 불면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연일 계속되는 열대야 현상으로 저녁 늦게까지 잠을 못자고 뒤척이기 십상이다.

새벽1~2시 사이에는 피부 주기 중 가장 건조할 때이기 때문에 잠들기 전 미리 수면 팩을 이용한다면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이처럼 강한 자외선과 잠못드는 열대야 현상으로 인해 피부가 탄력이 없어지고 주름이 깊어져 속상해 하는 여성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주름지고 탄력없어지는 얼굴을 개선하기 위해 PRP자가지방이식과 같은 성형술도 등장했다.

유진성형외과 강태조 원장은 “PRP자가지방이식은 복부, 허벅지 및 엉덩이와 같이 많은 지방층이 있는 부위에서 순수한 지방만을 재분리하여 시술을 받고자 하는 부분에 이식하는 것으로 절개 없이 특수 주사바늘을 이용하는 방식이다.”고 전했다.

이어 강태조 원장은 “이러한 지방이식은 적정한 양을 이식하는 것이 수술의 부작용을 줄여주고 만족스러운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효과적인 주름 치료를 원한다면 수술 전 전문 의료진을 통한 충분한 상담과 시술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여 시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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