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카니발 후속 포착 “디자인에 어떤 변화?”

  • 동아경제
  • 입력 2013년 8월 1일 14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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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명 YP로 알려진 기아자동차 카니발(수출명 세도나)후속이 해외에서 포착됐다.
사진출처=오토에볼루션
사진출처=오토에볼루션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블로그는 31일(현지시간) 위장막으로 가려진 기아차 카니발 후속의 스파이샷을 최초로 공개했다.

2011년 북미 국제오토쇼에서 공개됐던 콘셉트카 KV7을 기반으로 제작된 카니발 후속 모델의 디자인은 대대적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매체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기존 카니발 디자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매체에 따르면 신차에서 콘셉트카 KV7의 디자인적 특징들을 곳곳에서 찾을 수 있다.

수직 구조의 마커 라이트, 수평 구조의 테일 라이트, C필러에서 시작하는 벨트라인 등이 그 특징이다. 또한 기아차를 상징하는 라디에이터 그릴도 함께 적용됐다.

매체는 신차의 파워트레인에 대해 2.2ℓ급 디젤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한편에선 유럽형 모델에는 2.2ℓ급 디젤 엔진이, 미국형 모델에는 240마력의 성능을 내는 2.0ℓ급 터보 모델이 탑재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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