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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남동생에 비난 확대…“‘마녀 사냥’ 자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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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남동생에 비난 확대…“‘마녀 사냥’ 자제해야”

동아일보입력 2013-05-03 15:58수정 2013-05-0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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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33)이 10년 동안 번 돈을 어머니와 남동생 때문에 모두 날렸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이 놀라움과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3일 장윤정 소속사 인우프로덕션 측은 "장윤정이 10년간 번 돈을 모두 어머니에게 맡겼는데, 어머니가 이 돈을 장윤정의 남동생이 추진한 사업에 무리하게 투자하면서 탕진했다"며, "현재 장윤정은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고, 아버지는 어머니와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장윤정은 최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출연을 앞두고 작가와의 사전 인터뷰에서 "어느 날 우연히 통장을 찍어봤더니 잔고가 없었고 오히려 마이너스 10억 원이 찍혀 있었다"며 "이 때문에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쓰러지기까지 했다"고 고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윤정의 충격적인 가정사가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이를 공유하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일부는 어머니와 동생에 대한 비난도 서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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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이용자 'forseason3'은 "만인의 부러움을 받고 있던 장윤정 씨가 남동생 사업실패로 통장에 마이너스 10억…인생은 한 치 앞을 모른다고 그 말이 실감 난다"라고 적었으며, 'chaerim0911'은 "똑소리 나고 알뜰해 보여서 장윤정 좋아했는데 알고 보니 진짜 불쌍하다ㅠㅠ 그렇게 행사 뛰고 했던 게 다 사정이 있었나"라고 적었다.

장윤정의 이러한 아픔을 모두 알고 감싸주며 결혼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도경완 아나운서에 대해서는 "장윤정-도경완 결혼에 도경완 땡잡았네 했는데, 알고 보니 도경완 멋지다", "적어도 도경완이 돈 보고 결혼했단 소리는 안 나오겠네", "두 사람 정말 행복하게 잘 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장윤정의 어머니와 남동생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도 거세다.

축구선수 출신으로 알려진 장윤정 남동생의 미니홈피 게시물에는 "방송에선 웃는 척하지만 실제론 정말 힘들었을 텐데 누나가 그렇게 힘들게 번 돈을 물 쓰듯이 사업에 쓰다니", "누나가 얼마나 열심히 벌었을지 아는 인간이 그걸 가져다 쓰냐" 등의 비난성 댓글이 달리고 있다.

이에 자세한 내막도 알지 못하면서 신상털이를 하는 등 '마녀 사냥'을 해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또 시작됐네. 신상털이", "장윤정 동생이 누나 재산을 탕진한 건 그렇다 치고, 신상털이는 왜 하는 건가", "내부 사정도 알지 못하면서 오지랖 정도껏 하자"라며 자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장윤정은 오는 7일 진행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며, 현재 이 내용을 방송에서 공개할지를 두고 제작진과 의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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