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참꽃축제… 선비체험… 5월 축제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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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5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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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대구 경북은 ‘축제의 장’이 된다.

대구 달성군은 1∼8일 비슬산 자연휴양림에서 참꽃문화제를 연다. 비슬산 산신제와 ‘2013’명이 먹을 수 있는 참꽃 비빔밥 만들기, 콘서트, 가요제, 특산물 경매 등이 마련된다. 1일 개막 공연에는 가수 인순이 씨가 출연하고, 5일 가요제는 달성군 명예군민인 송해 씨가 사회를 맡는다. 달서구 두류동 이월드(옛 우방랜드)는 4, 5일 화려한 불꽃 축제와 함께 어린이날 행사를 연다.

올해 36회째인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는 8∼12일 중구 약전골목에서 개최된다.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기념해 왕에게 동의보감을 올리는 의식을 약전골목에서 재현한다. 무료 한방 비누 만들기와 족욕 체험도 할 수 있다.

대구 남구는 2∼4일 대덕문화전당과 신천둔치 등지에서 대덕제를 연다. 13개 동 주민들이 참여하는 줄다리기 대회와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 등이 마련된다.

경북 영주시는 1∼5일 순흥면 선비촌 등에서 옛 선비의 숨결을 느끼는 선비문화축제를 연다. 성주군은 16∼19일 경산리 성밖 숲 일원에서 참외 시식,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생명문화축제를 마련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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