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북드림밸리, 우정사업조달사무소 첫 입주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5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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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까지 도로公등 12개 기관 이전

우정사업조달사무소가 경북 김천시 경북드림밸리(김천혁신도시)의 1호 입주 기관으로 최근 업무를 시작했다. 233억 원을 들여 지은 새 청사는 총면적 8198m²(약 2400평)에 4층 규모. 8개 과 직원 110여 명이 근무한다. 전국 우체국 등 우정사업에 필요한 물자 구매 보급 등을 맡는다. 이 사무소는 김천 근무를 기념해 농소면 월곡3리와 자매결연했다.

2007년 3월부터 김천시 농소면 및 남면 일대 381만5000m²(약 115만6000평)에 조성하는 경북드림밸리는 현재 기반공사를 마무리한 상태다. 2015년까지 한국전력기술과 한국도로공사 등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 기관 직원용 주택 1만여 가구 공사도 순조롭다. 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분양(보금자리주택) 660가구는 12월 입주한다. 나머지 공공임대와 일반 아파트는 2015년까지 완공 예정. 유치원 2곳과 초중고 7곳은 2014년 개교한다.

경북도는 투자유치업무 등을 맡는 ‘혁신도시 비즈니스센터’를 건립 중이다. 2014년까지 241억 원을 들여 총면적 9000m²(약 2700평)에 5층 규모로 짓는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경북드림밸리#우정사업조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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