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스눕독 첫 내한공연 참석… 게스트로 2NE1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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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4월 29일 15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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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스눕독 내한공연’
‘알리 스눕독 내한공연’
알리, 스눕독 첫 내한공연 참석… 게스트로 2NE1 출연

가수 알리가 미국 ‘힙합의 전설’ 스눕독(Snoop Dogg)이 첫 내한 공연에서 참석한다.

알리는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굿 뉴스! 5월 4일에 스눕(독) 공연 가요. 시간아, 빨리 가라!”라는 짤막한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알리는 귀여우면서도 멍한 표정을 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핑크빛 단발머리가 인상적이다.

알리는 내달 4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팍축구장에서는 스눕독의 첫 내한 공연 ‘유나이트 올 오리지널스 라이브 위드 스눕독’에 참석한다. 이날 공연에는 걸그룹 2NE1이 무대에 게스트로 오르며, 알리는 공연 관람차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눕독은 미국 힙합계를 대표하는 스타로, 독특한 랩 스타일로 빌보드 차트 정상에 오르는 등 국내에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또 그는 이번 내한 공연이 처음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공연 다음날인 5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아디다스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해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1993년 ‘도기 스타일’(Doggy style)로 데뷔한 스눕독은 파격적인 가사와 독특한 랩 스타일로 전 세계 힙합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알리 스눕독 내한공연’ 알리 트위터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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