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 골프 또 외국인 잔치… 김형성 공동6위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4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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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렛 럼퍼드(호주)가 한국프로골프투어(KGT) 개막전 겸 유럽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에서 연장 접전 끝에 정상에 올랐다. 럼퍼드는 28일 경기 이천의 블랙스톤 골프장(파72)에서 열린 최종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해 피터 화이트퍼드(스코틀랜드), 마커스 프레이저(호주) 등과 함께 연장전에 들어갔다. 럼퍼드는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이글을 잡아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형성(33·현대하이스코)이 공동 6위(7언더파 281타)에 오르며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올해 6회째인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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