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공효진, ‘주군의 태양’으로 안방극장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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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4월 26일 10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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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소지섭. 사진제공|매니지먼트 숲, 51K
공효진-소지섭. 사진제공|매니지먼트 숲, 51K
연기자 소지섭과 공효진이 드라마 ‘주군의 태양’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두 사람은 8월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 출연을 확정했다.

‘주군의 태양’은 자기중심적인 한 남자(소지섭)의 성장 스토리와 세상을 외면하고 자신을 포기했던 한 여자(공효진)의 현실 적응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인기작가 홍자매(홍정은·홍미란)가 극본을 쓰고, ‘찬란한 유산’, ‘시티헌터’의 진혁 PD가 연출을 맡았다.

극중 소지섭은 인간관계를 모두 돈으로 매길 정도로 인색하고 욕심 많은 사장 주중원 역을, 공효진은 사고 후 귀신을 보게 된 눈물 많은 여비서 태공실 역을 맡았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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