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터보샷’ 세탁기 출시… 빨래시간 줄이고 성능은 강화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4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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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터보샷’ 기능을 이용해 세탁 시간은 줄이고도 세탁 성능은 강화한 세탁기 신제품을 25일 출시했다. 터보샷은 드럼통 하단 두 곳에서 세제를 녹인 물줄기를 옷감에 분사하는 동시에 상단에서는 깨끗한 물을 뿌려주는 기능이다. 옷감을 적시는 시간을 줄이고, 더욱 강력하게 세탁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LG전자 측은 “이 기능을 이용하면 국내 최단 시간인 15분 만에 셔츠 5장 정도의 세탁물을 급속히 세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표준세탁’ 코스로는 3kg의 세탁물을 45분이면 세탁할 수 있다. 또 헹굼과 탈수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기존 제품과 달리 신제품은 상단에서 깨끗한 물줄기를 지속적으로 뿌려 논스톱으로 헹굼과 탈수가 진행된다. 용량은 세탁 19kg, 건조 10kg이며 가격은 출하가 기준 180만 원대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LG전자#터보샷#세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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