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25일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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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4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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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이사장 김관용 경북도지사)이 안동시 동부동에 청사를 신축하고 25일 개원했다. 경북의 문화산업을 발전시키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진흥원은 총면적 4377m²(약 1300평)에 6층으로 자료전시실과 강의실, 스튜디오, 강당,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개원식에는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와 권영세 안동시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진흥원은 경북도 및 시군과 협력해 지역의 문화유산을 산업 차원으로 활용하는 일을 맡는다. 진흥원은 영상 공연 전시 게임 디자인 등 문화콘텐츠를 개발하는 기업을 위한 공간(15개 사무실)을 마련하고 입주 기업 신청을 받고 있다. 김준한 원장(62·사진)은 “경북에는 부가가치를 크게 높일 수 있는 문화자원이 풍부하다. 23개 시군에 흩어져 있는 문화자료를 발굴해 경쟁력 있는 콘텐츠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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