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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파노라마 사진 공포 효과 ‘끔찍’, “나도 경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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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04-25 18:40
2013년 4월 25일 18시 40분
입력
2013-04-25 18:35
2013년 4월 25일 1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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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일부 스마트폰에 탑재된 ‘파노라마’ 기능을 잘못 활용한 사진들이 최근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사진들은 ‘파노라마 사진 공포 효과도 있네’라는 제목으로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와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과 블로그 등으로 퍼지며 화제가 됐다.
공개된 사진들에는 제목처럼 ‘공포스러운’ 모습들이 담겨 있어 충격을 자아낸다. 입에 공을 물고 달리는 개의 몸통이 사라진 모습, 운동을 하고 있는 사람의 허리가 길게 들어난 모습 등이다.
특히 방 안의 한 여자 아이를 찍은 사진에는 이 여자아이의 팔이 뱀처럼 길어진 모습이 담겨 있어 영화 ‘엑소시스트’의 괴기스러운 한 장면을 떠오르게 하기도 한다.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이 사진들에 대해 “파노라마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나온 사진들이다”고 설명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파노라마 사진 공포 효과도 있었네”, “나도 파노라마샷 찍다가 괴기스러운 장면이 연출된 적이 있다”, “제목 그대로 파노라마 사진 공포 효과네요. 끔찍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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