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 김무성 의원 아들, 누군가 했더니 ‘아~장혁 총쏜 그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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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4월 25일 18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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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배우 고윤이 새누리당 김무성 국회의원 당선인의 아들인 사실이 밝혀져 인터넷이 떠들썩하다.

최근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에 출연한 신인배우 고윤(본명 김종민)이 최근 4.24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김무성(62·새누리당) 당선인의 아들이라는 소식이 화제되고 있다.

그는 ‘아이리스 2’에서 테러집단 아이리스 소속 멤버 ‘유진’ 역을 맡으며 브라운관에 얼굴을 드러냈다. 고윤은 이 드라마에서 액션 연기에 도전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고윤이 새누리당 김무성 국회의원의 아들이라는 사실은 25일 ‘이뉴스24’가 단독 보도하면서 세간에 알려졌다.

동아닷컴 확인 결과 복수의 연예관계자는 “고윤이 김무성 당선인의 아들이 맞다. 아버지의 후광이 부담스러워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앞서 김무성 의원의 아들이 연예인으로 데뷔한다는 소문은 있었으나 예명으로 활동했기 때문에 그가 누군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고윤은 “현재 소속사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여러 소속사와 간단한 미팅 정도만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연기로 인정받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말을 한다”고 밝혔다.

고윤 김무성 의원 아들 소식이 알려지면서 인터넷에서는 고윤이 출연한 드라마 캡쳐 사진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특히 장혁 에게 총을 쏘는 장면을 기억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고윤 김무성 의원 아들
고윤 김무성 의원 아들
한편, 김무성 의원은 4.24 재보궐 선거(부산 영도)에 출마해 65.72%의 높은 득표율로 5선에 성공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사진=KBS ‘아이리스 2’ 고윤 출연 장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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