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2’ 고윤, 알고보니 김무성 의원 아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4월 25일 10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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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2
사진제공=KBS2
4·24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김무성(부산 영도) 새누리당 의원의 아들이 신인배우 고윤(본명 김종민)이라는 사실이 25일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윤은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아이리스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그는 극중 테러집단 아이리스 소속의 '유진' 역을 맡아 액션 연기에 도전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앞서 김무성 의원의 아들이 연예인으로 데뷔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그가 고윤이라는 사실이 최근 밝혀진 것. 그러나 고윤은 아버지와 관계없이 연예계에 데뷔하기 위해 예명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리스2' 드라마 관계자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고윤이 김무성 의원의 아들이 맞지만 아버지의 후광을 부담스러워 해 본명이 아닌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다"면서 "그의 가족사는 몇몇 드라마 관계자들과 절친한 선후배 정도만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무성 의원은 4.24 재보궐 선거(부산 영도)에 출마해 65.72%의 높은 득표율로 5선에 성공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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