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모 실제 커플, “다른 정당에서 정치 활동… 신기하네!”

사진= ‘내연모’ 공식 홈페이지

‘내연모 실제 커플’

SBS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이하 내연모)’ 측이 실제 정치인 커플의 사연을 소개해 화제다.

‘내연모’ 공식 홈페이지에는 지난 24일 미국 민주당 소속 제임스 카빌과 공화당 매리 매털린의 만남과 결혼에 대한 ‘내연모 실제 커플’을 소개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미국의 제임스 카빌과 매리 매털린.

앞서 1992년 미국 대통령 빌 클린턴 진영의 핵심 참모로 활동한 제임스 카빌은 상대 진영인 조지 부시 대통령의 오른팔 매리 매털린과 선거전을 치르면서 사랑에 빠졌다.

결국 두 사람은 1993년 10월 결혼에 성공, 이후에도 서로 다른 정당과 입장에서 정치 활동을 펼쳤다.

드라마 ‘내연모’에서도 보수정당과 진보정당에 각각 소속된 국회의원 김수영(신하균)과 노민영(이민정)은 티격태격하다가 점차 사랑에 빠지게 된다.

‘내연모 실제 커플’ 사연에 네티즌들은 “정말 신기하다”, “저런 일이 실제로 가능하구나”, “우리나라에는 없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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