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다저스’ 라미레즈 복귀 임박… 마이너리그 경기 출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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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4월 25일 07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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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위기에 빠진 LA 다저스에 희망의 빛 한 가지가 생겼다. 주전 유격수 핸리 라미레즈(30)의 복귀가 임박했다.

미국의 LA 타임즈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라미레즈가 다음주 마이너리그 3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라미레즈는 예정보다 빠른 내달 초 복귀를 원하고 있다. 당초 라미레즈는 내달 중순 이후 복귀가 예상됐다.

하지만 돈 매팅리 LA 다저스 감독은 라미레즈가 충분한 회복을 거친 후 완전한 컨디션에서 복귀하길 바라고 있다.

라미레즈는 지난달 20일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전에서 슬라이딩을 하다 손가락이 잔디에 걸리면서 오른손 엄지 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

믿었던 채드 빌링슬리(29)의 팔꿈치 부상과 멧 캠프(29)의 타격 부진으로 위기에 빠진 LA 다저스.

팀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라미레즈가 복귀한다면 반등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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